음식 이야기/요리

[자취생 요리] 양념 갈비

반주하는 Samuel Park 2015. 10. 28. 11:27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념 갈비를 한 번 준비해봤어요~ 지난주에 어머니께서 갈비를 사주시고 가신 걸 어제 알아서 깜짝 놀랐는데, 빨리 먹어치우긴 해야 되는데 어떻게 먹을지 고민이 되더군요. 그러다 평소에 좋아하는 양념 갈비에 도전해봤어요~

 

 

 예전에 어머니께서 간장 양념에 갈비 재우는 걸 보여주셨는데, 저는 집에 있는 재료로 급하게 요리를 해야 했기에 고추장 양념 갈비로 메뉴를 정했어요.

 재료는 물엿, 참기름, 후추, 간장, 고추장, 매실액(저기 가운데 보이는 작은 병), 고춧가루

 재료는 레시피를 따로 본 게 아니라 예전에 어머니가 넣으셨던 거 대충 생각해서 넣었어요~

 아쉬운 건 다진 마늘이 없었다는 것과 각종 야채가 없었다는 거죠.. 다음에 제대로 재료 준비해서 한 번 더 해봐야겠어요!!

 

 

 

 

재료의 양은 항상 그렇듯 손 가는 대로 넣었어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자취를 하다 보니 뭐든 그냥 쿨하게 하게 되더라고요^^

 

 

 양념을 잘 버물려주시면 이렇게 돼요~ 이 중에 일부는 바로 해 먹었고, 일부는 아래처럼 냉장고에 재워두기 위해 분리를 했어요.

 

 

 평소 같았으면 한 끼에 다 처리될 분량이지만 오늘부터는 소식을 하기로 했기에 얼마 안 되는 갈비지만 2인분으로 분리를 했어요^/^

 급하게 양념을 하고 조리를 해서 먹었지만 맛은 꽤 괜찮았어요. 다음엔 오늘 넣고 싶었는데 못 넣었던 재료를 다 넣어서 한 번 더 도전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