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북촌 한옥 마을]
반주하는 Samuel Park
2015. 10. 30. 00:01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갔었던 북촌 한옥 마을 전경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아쉽게도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보여드릴 게 많이는 없네요.. 사실 오늘 반주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페달이 고장 나서.. 옛날 사진을 가져와봤어요.
북촌에 처음 갔을 때는 지난여름인데요. 그때는 날씨가 더워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기가 힘들었어요. 서로 지쳐서 카페에 들어가서 쉬자고만 하고, 구경은 뒷전으로 미뤘죠..ㅋㅋ 근데 건물은 정말 멋지고, 화려했어요!!
이건 아는 형이 찍어준 사진인데, 되게 분위기 있게 잘 나왔어요. 서울 시내에 이렇게 토속적인 분위기가 나는 곳이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이때는 한글날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 찍으러 오셨더라고요.
길거기라 사람들로 꽉 차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저렇게 한복을 입고 오신 분들을 보니까 괜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한복은 어릴 때 빼고 입어본 적이 없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입어봐야겠어요!!
누나랑 누나 남자친구랑 같이 사진 한 컷 찍어봤어요. 서로 같이 찍은 사진은 이 사진이 유일하네요.. 누나는 캐나다에 잘 돌아갔는데, 다시 만나려면 2017년이 돼야 해요.. 함께 많은 시간을 못 보내서 많이 아쉬운데, 또 기회가 있으니 그때를 기대하며 기다려야겠죠.
다음에 또 만날 그날을 기대하며 저는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