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점심] 오랜만에 애슐리에서

반주하는 Samuel Park 2015. 11. 17. 23:38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애슐리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부산에 있을 때는 친구들이랑 자주 가곤 했는데, 서울에 오니 그럴 여유가 없네요ㅜ 오늘은 수요예배 때 반주로 섬기는 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 가정이랑 같이 식사 시간을 가졌어요~ 

 

 

 

시작은 간단하게 시작해야 해서 이것저것 먹고 싶은 걸 담았어요~ 개인적으로 저 콘 수프가 정말 맛있었는데, 조금 더 옥수수를 많이 넣었으면 더 고소했을 것 같아요~ 

 

 

 두 번째 접시인데 첫 번째 접시와 별로 다를 게 없죠?ㅋㅋ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기본적으로 두 번 먹는 사람인지라 이렇게 좋아하는 걸로 먼저 배를 좀 채워줬답니다~

 

 


 세 번째 접시는 왜 이렇게 보기 안 좋게 담아졌을까요? 원래 음식 담을 때 좀 신경 쓰는데, 사람이 좀 많아서 음식을 급하게 담아서 이런가 봐요..

 

 

 네 번재 접시도 이렇게 자몽을 잔뜩 가져왔는데, 다섯 번째 접시랑 똑같아서 따로 안 올렸어요. 저는 애슐리에 오면 자몽을 꼭 많이 먹게 되는데, 이게 시면서도 뭔가 맛있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온전한 자몽 4개 정도는 먹고 가는 것 같아요..ㅋㅋ

 

 

 그다음은 치즈케이크예요. 치즈 케이크를 너무 좋아해서 여기만 오면 아주 민폐를 끼치고 가죠. 오늘은 목사님 가정이랑 식사를 했기에 많이 자제하면서 먹었어요.. 원래 저렇게 안 가져오고 한 접시에 맞게 가져오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마지막 접시라 좀 무리해서 가져왔어요. 이 접시 가져올 때 많은 분들의 눈이 제 접시로 향하는 걸 봤는데.. 다 먹을 수 있답니다..^^

 

 

 다 먹은 인증샷이에요. 원래는 이렇게 세 번 정도 먹는데, 오늘은 정말 많이 참았네요. 다음에 친구들 만나면 마음 편하게 실컷 먹어야겠어요~


 이렇게 음식 포스팅을 밤에 하면 민폐이긴 한데.. 저는 포스팅하면서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다들 오늘은 보지 마시고, 내일 아침쯤에 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