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정보/시벨리우스 6

[시벨리우스 6] 4. 코드(Chord) 입력하기

반주하는 Samuel Park 2016. 12. 31. 20:5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벨리우스 6 강의 코너에 포스팅을 하네요^^ 연말이라 뭘 포스팅하면 좋을까 하다가 소소한 정보라도 나누는 게 좋을 것 같아 시벨리우스로 포스팅을 준비했답니다~

 

 

 

 저는 작업할 때 맥북을 이용하는데, 시벨리우스를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이런 키패드를 별도로 구매하시면 좋답니다~ 지난 강의에서 키패드의 기능을 말씀드렸는데, 마우스로 일일이 클릭할 필요 없이 키패드를 이용하시면 작업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답니다^^


 오늘은 Major, minor, 7th 및 기타 코드 이름을 입력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아래에 작업할 때 촬영한 동영상이 있는데, 말 없이 작업만 한 거라 위에서 글로 설명을 드릴게요~

 

일단 각 음표를 그리는 방법은 지난 강의에서 보여드렸죠? 그 방법대로 이렇게 화음을 만드시면 되는데, 첫 번째로는 메이저(Major) 코드를 그려봤어요~ 음표의 길이는 1번 키패드에서 바꾸실 수 있는데 저는 간단하게 4분 음표로 그려봤습니다~


 맥북의 경우 코드 표기를 위해 'command + K'를 누르시면 쉽게 코드를 쓰실 수 있어요. 단축키가 헷갈릴 때에는 아래 영상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빈 공간에 오른쪽 클릭을 하고 'Chord Symbol'을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다음은 마이너(minor) 코드예요. 메이저 코드에서 3음을 반음 내리면 만들어지는 코드인데 코드 이름을 입력하실 때에는 'cm'만 입력해서 자동으로 'Cm'로 입력이 된답니다^^

 

 다음은 M7 코드예요. M7 코드는 장7화음으로 메이저 코드에 7음을 더해주면 되는데, GM7에 붇은 파#때문에 BM7에 파#이 따로 안들어갔네요~ 코드당 일일이 임시표를 다 맞추려고 했는데, 하나를 놓치고 말았군요ㅜ

 

 

 

다음은 Cm7 코드예요. 이 코드는 마이너 코드에 단7도 음을 더해준건데, 코드 반주할 때에는 근음(코드의 첫 번째 음)을 빼고 치죠^^

 

 

 다음은 Dominant 7 코드예요. 편의상 7 코드라고 부르는데, 이 코드는 메이저 코드에 단 7도 음을 더해줘서 만든답니다~ 시벨리우스의 경우는 임시표를 자동으로 잘 처리하는데, 저는 코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불필요한 임시표를 없애줬답니다. 그래도 G7의 시(내츄럴)은 그대로 남아있네요..^^

 

 

 다음은 생각나는대로 코드를 막 써봤어요~ 메이저부터 7th, 9th, 2, 6 등 코드 표기를 아주 다양하게 할 수 있답니다. 다음은 코드 표기의 2탄으로 각 성부에 맞는 코드를 쓰는 걸 준비해볼게요^^


 <오늘 설명한 내용을 담은 영상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실수가 영상에 그대로 담겨있는데,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정정한 상태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코드 표기에 집중하는 거니 작은 실수는 양해해주세요^^


 2016년은 저에게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어요. 대학원 3, 4학기, 누나 결혼, 새로운 무대에서의 반주, CCM 초급, 중급, 고급, 빠른 곡 반주법 강의 제작 등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이렇게 적은 내용이 가장 강하게 기억이 나네요~


 한 해를 다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걸 벌써 25번을 했는데, 그래도 새해는 항상 새로운 것 같아요. 그래서 몇 시간 후면 다가올 2017년이 너무나도 기다려집니다. 새해에는 지금보다 더 좋은 일, 더 기쁜 일이 가득하길 바라고 조금 더 성숙한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