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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수법> 외국어 습득 원리

반주하는 Samuel Park 2013. 12. 23. 00:28

 한국어 교육을 위해 이번 학기에 한국어 교수법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가르치는 것을 좋아해서 피아노, 영어 등 제가 아는 지식을 남들에게 자주 가르치는데요? 때문에, 이 교수법을 배워두면 제가 그렇게 사적으로 가르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또 훗날 한국어 선생이 되어서 학생을 가르치는 데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언어 습득 원리를 배웠습니다. 교수님께서 저번 학기에 언어 습득론이라는 과목을 가르치셨다고 하셨는데, 한국어 교수법이란 과목이 언어 습득론의 내용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셔서, 오늘은 그 부분을 배웠네요.

 

 먼저, 행동주의 관점입니다. 행동주의는 인간의 행동은 자극에 대한 반응과 절차로 학습된다고 주장합니다. 나머지 내용은 보기 좋게 표로 정리하겠습니다.

 

 

 

 네이버 표를 잘 이용할 수 없어, 한글로 만들고 옮겼더니 조금 흐리네요. 그래도 글은 보이니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생득 주의 이론입니다. 인간은 선천적으로 언어를 학습할 수 있다고 이 이론은 주장합니다.

언어관

언어는 규칙을 통한 창조적 활동이다.

언어마다 보편적인 규칙이 있다 

한계 

규칙만으로 언어가 습득되지 않는다. 

신체적 결함이 있는 자들에 대한 설명 부족. 

 

 마지막으로 인지주의인데요. 인지주의는 생득 주의에 나와서 나름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언어 습득은 인지적 정보처리 과정이며, 인간이 주변 환경에서 얻은 언어 정보를 어떻게 기억하고 이해하며 발화하는가를 연구합니다.

 

 브루너는 아동의 지능 발달이 언어 습득의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또 피아제는 언어 습득은 인지능력과 언어 경험과의 상호작용이며, 인지 능력의 발달 과정에 따라 언어 습득이 된다고 했습니다. 또 그는 언어 습득의 결정적 시기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 관점의 한계는 언어의 기능, 의미 현상을 경시했다는 것입니다.

 

<외국어 교수법의 흐름 개요>

 

 

 

 오늘은 여기까지 수업했습니다. 사실 교수님께서 언어 습득론 내용을 이미 들은 학생이 이 수업을 듣는다는 가정하에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해 주셔서, 저도 아직 무슨 말인지는 다 모르겠네요. 교과서 없이 강의안으로만 수업해서 내용이 빈약하기도 하고요. 제가 나중에 더 공부해서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수업내용 들으면 밑에 내용 추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