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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요리] 어묵 반찬 만들기

반주하는 Samuel Park 2015. 9. 10. 23: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으로 '자취생 요리' 코너에 글을 올리네요~ 최근에 바빠서 요리를 전혀 못했는데, 엊그제 잠시 시간이 나서 반찬을 좀 만들어봤어요~

 

 

 

 어묵 반찬을 할 때 넣을 야채를

따로 못 사서 청양고추를 좀 넣었어요~


 

 

 어묵은 저렴하게 파는 걸 샀는데, 이때까지 먹은 어묵 중 가격 대비 아주 좋았답니다!! 진작 이 걸로 살걸..


 

 제가 손이 커서 한 번 요리할 때 되게 많이 하는데요. 다행히 배도 커서 혼자서 다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ㅋㅋ

 

 

 어묵 반찬에는 물엿과 간장으로 간을 해줬어요. 간이 짜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간장은 조금씩

넣으시면서 간을 맞춰주세요~ 짠 건 몸에 해로우니까요!!

 

 

 

 저는 약간 매운 걸 좋아해서 고춧가루를 더 뿌려줬어요. 청양고추만해도 맵긴 하지만, 일부분만

매우니 말이죠~



 

 요리의 막바지쯤 고소한 맛을 주기 위해서 참기름을 넣어줬어요~ 아, 이렇게 해놓으니 떡볶이가

먹고 싶은 거 있죠.. 어묵과 환사의 조합은 떡인데 말이죠.. 

 

 

 

 

 완성된 모습이에요~ 요리 시간은 대략 20분도 안 걸렸던 것 같아요. 반찬 여러 개 하면서 하나 둘씩 요리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물엿을 좀 더 넣었어야 했다는 거예요. 너무 달게 될까 봐 염려해서 물엿을  적게 넣었는데, 좀 더 단 게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ㅋㅋ

 

 이상으로 어묵 반찬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