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경복궁
안녕하세요. 2013년부터 한글날이 공휴일로 다시 제정돼서 한글날에 푹 쉴 수 있게 되었죠? 예전에 저희 교수님께서 한글날이 공휴일이 되는데 많이 기여하셨다고 하셨는데, 덕분에 오늘은 경복궁에 놀러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저희는 다른 문을 통해서 경복궁에 들어갔는데, 나올 때 보니 이렇게 옷 입으신 분들이 왔다 갔다 하고 계시더군요. 하나같이 다 키가 크시던데, 그 진지함에 또 한 번 놀랐답니다^^
경복궁에 들어가기 위한 표를 끊으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어요. 공휴일이라 많은 분들이 여길 놀러 와서 줄도 길었고, 사람도 정말 많아서 조금 정신이 없었어요..
저희는 총 네 명에서 경복궁 구경을 했는데, 다른 한 형은 갑자기 시간이 나서 따로 표를 끊었어요. 대인은 3천 원인데, 경복궁, 창덕궁, ... 등등 몇 개 장소를 한꺼번에 보시려면 1만 원 정도 내시면 되는 걸로 기억해요^^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분들이 한국을 찾아주셨는데요. 여기저기서 외국어를 들을 수 있어서 제가 한국에 있는지 외국에 있는지가 헷갈리더라고요^^ 뭐 저도 외국인인 누나 친구랑 같이 돌아다녔지만 말이죠ㅋㅋ
경복궁에 입장하니 이렇게 큰 궁전이 저희 앞에 있더라고요. 오른쪽 아래에 저희 누나 친구도 사진을 찍고 있네요^^
많은 분들이 처음 본 건물 내부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셔서 저희도 줄을 서서 봤는데, 막상 보니 그렇게 볼 거건 없더라고요^^
이미 많은 사극을 통해 이런 모습을 봐서 그런지 이 모습이 굉장히 친근했어요~
오늘의 마지막 사진이네요.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다 보니 이렇게 좋은 풍경이 펼쳐지더군요^^ 경복궁을 돌아다니면서 옛날 사람들의 삶은 어땠을지 궁금하기도 했고, 이런 궁전에서 온갖 IT 기계가 사용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궁전 내부를 보려면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혹여나 사고가 날지 모르니 사람이 떨어지지 않게 뭔가 안전장치를 해뒀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궁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두고 싶어서 그러신 것 같은데, 혹여나 사고가 나면 큰일이니 거기까지 잘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들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라면서 저는 이만 포스팅을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