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해드리긴 했는데, 몇몇 분이 어렵다고 문의를 해주셔서 박자 세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드려보려고 합니다~
교회 반주든 악보 반주든 음표가 많이 쪼개지면 16분 음표까지 나올 텐데(물론 더 쪼개질 수도 있겠죠?), 오늘은 8분 음표까지 박자가 나누어졌을 때 어떻게 박자를 세는지를 소개해드리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예제 악보에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반주할 때 가장 많은 곡이 4/4박의 곡이기 때문에 제가 4/4박자 곡을 가지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일단 4/4박은 한 마디에 4분 음표가 4개 나오는 박자죠? 여기에 나오는 4분 음표를 다 반으로 나눠주면 8분 음표가 2개씩 나와서 2마디의 악보처럼 될 거예요~
그런데 CCM 악보든 다른 악보든지 곡에 4분 음표와 8분 음표, 때에 따라서는 16분 음표까지 섞여서 나오게 된답니다. 그래서 음표가 4분 음표라도 그것을 8분 음표 단위로 박자를 나눠서 세주는 게 좋답니다.
여기를 보시면 제가 빨간색과 검은색을 이용해서 박자를 표시해뒀고, 빨간색은 반주를 하는 박자, 검은색은 그렇지 않은 걸로 표기를 해뒀습니다.
레슨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1마디의 음표를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세시는데, 이거를 제가 지금 소개해드린 것처럼 '원 앤, 투 앤, 쓰리 앤, 포 앤'으로 세어주시면 정박과 엇박을 모두 잘 셀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정박은 숫자가 있는 박, 엇박은 '&'이 있는 박으로 보시면 간다 하실 거예요~
아까 위에서 한 마디를 8분 음표로 나눠서 한 마디에 8분 음표 8개를 만들어줬었죠? 그 각 말에 정박과 엇박을 세는 방법을 적용한 게 바로 2마디의 악보입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리는 박자 세는 방법은 8분 음표 단위로 박자를 센다고 해서 이것을 8 beat 박자 세는 방법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는 거죠!!
그렇다면 여기에 있는 음표는 어떻게 읽어줘야 할까요?
원래는 각 강의안이 한 악보였는데, 제가 편집하면서 부분 부분 자르다 보니 박자표가 사라졌는데, 모든 마디를 4/4박 박자로 봐주시면 됩니다~
<정답> - 진한 글씨가 반주가 되는 박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 1 & 2 & 3 & 4 &
2. 1 & 2 & 3 & 4 &
그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정답> - 진한 글씨가 반주가 되는 박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 1 & 2 & 3 & 4 &
2. 1 & 2 & 3 & 4 &
위의 예제를 통해서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봤습니다. 그렇다면 위 리듬 악보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정답지는 아래에 두었으니 먼저 여기에서 박자 세는 방법을 적어보신 다음 밑으로 내려가시면 좋겠습니다~
다 해보시면 이렇게 나올 거예요. 사실 클래식 이 정도 악보는 조금만 집중하면 별 어려움 없이 칠 수 있겠지만 리듬을 잘 하기 위해서는 모든 음표를 이렇게 다 세고 읽을 줄 알아야 한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을 잘 연습하셔서 악보 반주든 코드 반주든 리듬을 원 박자대로 잘 살려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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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CM 반주법, 찬송가 반주법, 코드 반주법을 개인 레슨(서울)과 온라인 레슨(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ccmpianolesson)로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지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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