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누는 CCM 반주법 Tip은 sus4 코드에 사용할 수 있는 Fill in입니다. 여러 가지 패턴이 있지만 적용하시기 쉬운 243 패턴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패턴은 주로 정적인 분위기에 어울려서 곡의 초반부나 마지막에 잔잔해질 때 쓰시면 좋아요.
반주할 때 볼 수 있는 sus4 코드에 이 패턴을 대입하기 위해서는 공식을 외워 주셔야 하고 각 코드의 Scale에 그 공식을 적용해서 음을 찾아 주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하지? 하시겠지만 몇 번 해보시면 금방 쉽게 하실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sus4 코드는 곡의 마무리 부분에서 많이 쓰이죠? 찬송가에는 보통 아멘이 있어서 아멘 종지라고 부르는 IV, I 엔딩이 악보에 있으니 그대로 치면 되겠지만 CCM 반주 시에는 그냥 I도 코드만 끝에 있어 뭘 치지?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그때 이 패턴을 사용해 보시면 좋겠고 아까랑 다르게 첫 코드의 탑노트를 근음(1음)으로 잡아 주시면 됩니다.
CCM 반주는 양손 악보가 아닌 단선 악보(코드, 멜로디)를 보고 반주하기 때문에 많이 어렵다고 하십니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공부를 하다 보면 반주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쌓이게 되고 코드 보이싱, 예쁜 화성을 추가하게 되면 화려하고 풍성한 반주를 하시게 될 거예요. CCM 반주법 레슨은 사당ㆍ이수역에서 오프라인으로, Zoom으로 온라인 레슨을 하고 있으니 관련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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