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다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명절 동안 어머니께서 무한히 차려주시는 갖가지 음식을 먹어서 살이 포동포동 올랐답니다^^ 오랜만에 부산에 내려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진작에 완성해서 학생분들께 드리려고 했던 반주 악보집 작업을 하곤 했어요.

 그리고!! 정확히 오늘 새벽 3시 반에 악보집 인쇄를 모두 끝마쳤답니다^^ 

이거는 링 제본까지 마친 후 작업실에서 기념으로 쫙 펼쳐놓고 찍어봤어요^^ 기분만은 책 출판한 것 같네요ㅋㅋ

 어릴 때부터 꿈이 악보집이랑 반주법 교재 만드는 거였는데, 정식 출판은 아니지만 이렇게 한 가지 꿈을 이뤘네요!!

 특히 이 악보집은 프린트와 링 제본을 제외하곤 모두 저 스스로 만들어다는 데 큰 의의가 있어요. 악보 만드는 거야 원래부터 해봤던 거라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걸 하나의 파일로 합쳐서 보기 좋게 배치하고, 쪽 번호를 넣는 것 등.. 정말 다사다난한 편집 과정을 겪었답니다.

 더욱이 저는 미적감각이 없어서.. 표지 같은 거 정말 못 만드는데, 이번에 표지까지 욕심을 내다보니 손이 굉장히 많이 갔답니다ㅜㅜ

 악보집을 펼쳐보면 이렇게 돼 있어요~ 포토샵도 정말 기본 정보만 할 줄 알아서 이렇게 만드는 것도 꽤 힘들었답니다.. 더욱이 글씨의 배열 위치가 조금만 달라져도 그 느낌이 달라지기에 글씨 위치, 음표의 위치 등 되게 사소하지만 큰 걸 가지고 오랜 시간 작업에 매달렸답니다.

 이거는 목차예요. 목차는 더 이상 꾸밀 재주가 남아있지 않아 그냥 평범하게 만들었어요. 총 15곡을 수록하였고, 부록으로 반주할 때 참고할만한 코드표를 추가했어요~

 1월 중순부터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CCM 반주를 모두 악보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는데, 말이 말처럼 되진 않았지만 그 곡들을 모아서 이렇게 악보집을 구성하게 됐어요. 물론 학생분들께 선물로 드릴 것이기 때문에 최고의 작품을 드리고 싶어서 수정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거쳤답니다.

 이 곡은 찬송가에 있는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악보의 일부예요. 멜로디를 살리는 형식의 반주를 선보였답니다^^

 이 곡은 '주님과 같이'라는 곡의 악보 일부인데, 이 곡은 코드 반주 위주로 악보를 구성했어요~

 이 곡은 찬송가에 있는 '참 아름다워라'라는 곡이에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찬양이고, 멜로디가 너무 아름다워서 멜로디를 살리는 식의 반주를 악보에 담았어요~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코드를 가지런히 정리한 코드표를 첨부했답니다~

 이번에는 최대한 다양한 반주의 형태를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멜로디 위주 반주, 탑노트 전위, 근접 전위 등 다양한 형태의 반주를 악보에 담으려고 노력했답니다^^

 비록 인쇄 과정에서 실수가 있어서 마음이 좀 안 좋지만, 그래도 오늘 레슨 받으신 분들께 악보집을 드렸는데 되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아픈 마음을 조금 누를 수 있었어요^^

 넉넉하게 인쇄해서 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시는 이웃분들께도 드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제 학생분들께 다 드리니 제가 개인 소장할 딱 한 부만 남더라고요..^^ 항상 손이 크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번엔 손이 작았네요.. ㅜㅜ

 아무튼 이렇게 뭔가를 만들었다는 게 참 기분이 좋네요. 나중에 정식 출판까지 갈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갈 길이 정말 멀겠죠?^^ 앞으로도 부지런히 해서 악보집 Vol 2가 나올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다들 명절 때 쉬시고 오늘 바로 일하셔서 힘드셨을 텐데, 푹 쉬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 수요 예배를 마칠 때 항상 부르는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이란 곡을 반주해봤습니다~

 원래는 총 두 번만 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세 번 치게 됐네요^^ 코드 반주의 매력은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것이죠..^^

 첫 번째 반주는 멜로디 위주, 두 번째 반주를 보이싱 위주, 세 번째 반주는 조금 더 자유롭게 반주해봤습니다~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네요~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 곡은 이미 제 블로그에 포스팅이 돼 있는 곡인데, 이번에 레슨용 악보를 하나 만들기 위해 새로 반주를 해봤습니다^^ 첫 번째 반주할 때는 보이싱과 간단한 리듬 위주로 반주를 했고, 두 번째 반주할 때는 리듬의 변화를 주고, 여러 가지 라인을 추가해서 반주해봤습니다~

 빠르기를 72로 잡고 반주했는데, 6/8박 아라 속도가 제법 나오네요.. 치면서 혼났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이고 되게 웅장한 느낌이 드는 곡이라 아주 신나게 반주를 했네요^^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 곡은 제가 작년 여름쯤에 반주를 해서 음원만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던 곡인데요. 노트북을 뒤지다가 이 곡 반주해놓은 음원을 찾아서, 이렇게 반주하는 모습까지 다시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그때 했떤 느낌을 반영하면서도 리듬이나 라인을 조금 수정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전주가 마음에 드네요^^ 절부분은 멜로디 라인을 살렸고, 나머지 부분은 리듬과 라인으로 반주를 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늘 오전에 레슨 한 곡을 반주해봤어요. 이 곡은 공간이 많아서 양손을 모두 펼쳐서 반주해봤어요. 학생분이 많이 어려워하셔서 과제 확인용으로 악보를 만들어드리려고 지난번에 CCM 반주법 강의에 다뤘던 이 곡을 다시 한 번 쳐봤습니다~

 양손을 같이 펼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기본적인 보이싱을 한 상태에서 주어진 재료만을 가지고 간단하게 펼치는 방법을 사용해서 박자를 채워봤어요~ 한 마디에 코드가 하나씩 있는 곡이나, 박자가 완전히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곡을 건반 혼자 반주할 때는 이렇게 양손을 잘 펼치셔서 박자를 채워주시면 된답니다~

 오늘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마음이 조금 무겁네요.. 그래서 반주도 조금 무겁게 된 것 같은데, 하나님이 다른 방법으로 채워주실 것을 믿으며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아 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님 나라 임하시네'라는 곡을 반주해봤습니다~ 예전에 선교단체에 있을 때 알게 된 곡인데, 

후렴의 가사 되게 좋아서 후렴만 자주 반주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쉬운 느낌으로 반주했으니 보이싱 

위주로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축복의 통로'라는 곡을 반주해봤습니다^^ 오늘 중요한 모임에 오기 전에 건반 촬영을 했는데, 급하게 편집을 한다고 영상이랑 반주가 조금 안 맞네요..^^ 양해하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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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CCM 반주 개인 레슨과 동영상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레슨을 받기 원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1. CCM 및 찬송가 반주법 레슨 - http://blog.naver.com/psme0210/220251921127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신의 모습 속에'라는 곡을 반주해봤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알게 된 곡인데, 축복송으로 불리는 노래인데 다들 아실지 모르겠어요^^ 

 이 곡은 순차 하행으로 코드가 진행되기 때문에 순차 하행의 느낌을 느끼시지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요~ 곡을 반주할 때 그 곡의 코드 진행이 어떤 진행인지를 알아놓으면 악보가 없어도 쉽게 반주할 수 있는데요~ 순차 하행은 정말 간단한 진행이니까 꼭 외워두셔서 악보 없이 급하게 반주를 해야 할 때 잘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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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CCM 반주 개인 레슨과 동영상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레슨을 받기 원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1. CCM 및 찬송가 반주법 레슨 - http://blog.naver.com/psme0210/220251921127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에 눈이 왔어요~ 그렇게 많이 쌓이진 않았지만 장판같이 깔린 눈 길을 밟으니 기분이 다 좋더라고요^^ 날씨가 추워서 힘들긴 하지만, 이렇게 자연이 주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곡은 학생분을 위해 악보를 만들려고 급하게 반주를 해봤어요. 첫 번째는 멜로디 위주, 그다음은 자유롭게 반주를 해봤답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매우 춥네요.. 지금까진 안 그랬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춥다 보니 피아노를 치는데 손이 얼어서 반주하는데 혼났어요..^^ 곧 겨울이 다 지나가는데, 온풍기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네요..

 오늘 올리는 곡은 지난번에 포스팅하려다가 못한 곡인데, 어제 오후 예배 콘티에 이 곡이 있더라고요~ 인도자 형이랑 저랑 마음이 맞았나 봐요^^ 그래서 오늘 반주를 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요즘 반주 방법을 바꿔보려고 노력 중인데, 옛날 습관이 계속 나오네요.. 빨리 색다른 반주 방법도 잘 구사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