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 오랜만에 다시 해보는 파마^^

My story 2015. 11. 22. 23:04 posted by 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에 오랜만에 머리를 했는데, 오늘 한 번 올려봐요^^ 요즘 별의별 것을 다 올리고 있네요...ㅋㅋ 파마를 아주 오랜만에 했는데, 100% 마음에 들진 않지만 머리 관리하기가 편해서 아주 좋네요^^ 

 


 9월부터 파마를 하려고 머리를 많이 안 자르고 기르다 보니, 10월 중순부터는 관리가 아예 안 되더라고요. 머리가 안 그래도 곱슬기가 있는 머리라 더 부시시 하고 말이죠.


 다음 주에 발표도 있고 해서, 이번 주에 아주 바빴지만 그래도 잠시 시간을 내서 머리를 하러 갔어요. 근데, 그날 2시간 밖에 못 자고 가서 좀 멍해 있었더니 점장님께서 좀 자라고 하시더라고요..ㅋㅋ 미용실 가서 잔 적은 한 번도 없는데, 이때는 잠시 좀 졸았어요..;;

 

 


 열처리를 할 때 살짝 졸린 눈으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사진을 찍은 후에 열처리 기계에서 나오는 노래를 들으면서 바로 졸음에 빠져버렸어요.ㅋㅋ

 

 

다음은 중화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마에 휴지로 중화 액비 얼굴에 흐르는 걸 막아주셨어요~ 저기 곧 떨어질 것만 같은 고무줄 자국인 가요? 아무튼 그걸 안 남게 해주셨다고 하더라고요~ 세심한 배려에 아주 감사했어요~^^

 

 


 파마를 다하고 작업실에 와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컴퓨터로 작업을 하고 있어서 보안경을 끼고 있었는데, 파마한 머리에는 안경이 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은 과제하다가 찍어봤어요. 오늘까지 제출해야 되는 과제 때문에 지난주부터 계속 조별로 과제를 하고 있는데, 저희 연습실 조명이 좋아서 거기서 살짝 찍어봤어요^^


 오늘 교회에서도 다들 머리 예쁘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아주 좋았답니다. 잠을 못 자서 얼굴을 좀 피곤했지만, 머리가 어느 정도 생동감을 준 것 같아요^^


 이제 화요일만 지나면 바쁜 일이 많이 해결되니까 그때부터는 다시 반주 포스팅 열심히 해볼게요^^

다들 주일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한 주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