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반주법 6강] C key 곡 - 중간에 쉬면서 반주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다뤘던 '주님의 시간에'라는 곡 반주를 조금 바꿔서 레슨을 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반주를 할 때 어제 해드린 것처럼 곡의 초반부부터 바로 4 beat 리듬을 쓸 필요는 없어요. 경우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처음엔 박자를 덜 쪼깼다가 곡이 진행될수록 박자를 더 쪼개주는 게 효과적인 반주가 될 수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박자 쉬어주기를 연습해볼 거예요.

 아직 아르페지오를 다뤄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중간에 박자를 쉬게 되면 공간이 생겨 허전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반주할 때 적절한 공간감 역시 꼭 필요한 부분이죠. 즉, 모든 부분을 다 채울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더욱이 곡의 초반부에는 빈 공간을 만들어주셔도 괜찮은데, 오늘은 곡 전체를 멜로디 위주로 흘러가게 공간을 만들어봤어요.  

어제 보여드린 악보는 오른손 4 beat, 왼손, 점 4분, 8분 음표의 합으로 반주를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죠? 오늘 악보는 최대한 멜로디 위주로 반주를 구성해봤고, 다음 레슨 때에는 아르페지오를 활용하여 빈 공간을 채워줄 거예요.

 혹 어제 레슨 자료를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은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답니다~

 http://blog.naver.com/psme0210/220568469287

 오늘 제시해드린 악보대로 반주를 해보시면 다음과 같은 소리가 나게 돼요~

 <주님의 시간에 - 반주 영상(공간)>

 

 

 

 오늘 올려드린 자료와 어제 올려드린 자료의 소리를 비교하실 수 있게 어제 올려드린 자료도

음원을 따로 빼서 영상으로 만들어봤어요. 어제 자료의 빠르기는 100이었는데, 오늘은 68로 느리게 바꿔봤습니다.

 <주님의 시간에 - 기본 반주 영상 - CCM 반주법 5강 참고>

 

 

어떤가요? 박자가 느리기에 아래 영상이 뭔가 더 채워주는 감이 있긴 하지만, 위 영상은 위 영상대로 공간감이 있어서 어느 정도 여운을 남겨주는 효과를 보이고 있죠? 다음 시간엔 적절한 공간감과 또 적절한 채움을 통해 곡을 다시 한 번 해석해 볼 거예요. 시험이 끝나서 좀 여유로워질 줄 알았더니.. 일 복이 터졌는지 갑자기 또 큰일이 생겼네요.

 반주 영상도 올리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당분간은 어려울 듯합니다.. ㅜㅜ 그래도 틈틈이 작업해서 CCM 반주법 강의는 계속해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도 힘내세요!!

 

더 자세하고 보다 꼼꼼한 CCM 반주법 레슨을 받기 희망하시면 아래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http://blog.naver.com/psme0210/2202519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