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참 오래 지속되고 있습니다. 언제쯤 끝날까요? 지난주에 갑자기 목이 따갑고 코가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사당역 14번 출구에 사당역 임시선별검사소가 있습니다. 가시기 전에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해보시면 혼잡도와 대기 시간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 : 09:00~17:00(월~금) / 12:00~13:00 휴게시간

                13:00~17:00(토) / 일요일 정기 휴무

 

 저는 오후 2시에 갔는데 '혼잡' 대기 90분 이상이라고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이건 PCR 검사 대기 시간이었고 신속항원검사는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천막은 신속항원검사소이고 여기서 더 앞으로 가면 PCR 검사를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시면 이렇게 안내문이 있습니다. QR 코드를 스캔하신 후 전자 문진표를 작성합니다.

 문진표 작성은 1~2분 정도면 끝납니다. 작성 후 안내하시는 분께 다 했다고 말씀드리면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들어가시면 먼저 손 소독 후 양손에 장갑을 끼시고 신분증을 보여 주시면 됩니다. 그럼 검사 키트를 받게 되고 앞으로 쭉 가셔서 직원 안내 하 검사를 실시하시면 됩니다. 면봉으로 양쪽 콧구멍을 10번씩 돌돌 돌려주셔야하는데 저는 여기까지 하니까 나머지는 직원 분께서 도와 주셨어요.

 키트 관련 작업을 마쳤다면 이제 대기석에 앉아서 15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키트에 두 줄이 보이면 코로타 19 양성인데 15분을 꼭 지켜야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분 간격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저는 다행히 음성이었습니다. 

 

 

 15분이 지나면 판독관에게 키트를 보여드린 후 지시를 받으시면 됩니다.

 

 저는 검사하는데 대략 17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혹 PCR 검사를 받고 싶으신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데 2월부터 아무나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아래 안내문(2022.02.21. 기준)을 꼭 확인하고 가셔야 헛걸음을 안 하실 거예요.

 

출처 : 질병관리청(링크는 사진 클릭)
출처 : 질병관리청(링크는 사진 클릭)

 

 코로나 19로 모두 고생이 많은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모두 건강 관리 잘하셔서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