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지난주부터 자주 가기 시작한 음식점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번 학기에 타과 전공 과목을 수강하면서 알게 된 형이 있는데, 알고 보니 그 형도 신림에 사시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수업이 있는 날에는 항상 같이 야식을 즐기는데, 지난주부터 가기 시작한 곳인데, 24시간 영업하고 맛도 좋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메뉴판이 너무 작게 나왔지만, 메뉴는 여러 가지로 참 많아요~ 김밥 xx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내시면 될 것 같은데, 가격대는 김밥 xx보다는 조금 비싼 것 같아요.
오늘은 왕돈가스를 시켰어요. 저녁이라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어차피 먹을 거.. 제대로 먹자는 생각에 이렇게 돈가스를 시켰어요. 크기가 엄청 커서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음은 김밥인데, 안에 재료가 깔끔하게 잘 들어가 있어요. 지난주에는 참치김밥을 먹었는데, 그때는 속에 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김밥이 엄청 크더라고요~ 제 스타일이긴 했는데, 같이 식사했던 누나는 너무 크다고 힘들어했어요..ㅋㅋ
오늘의 마지막 주문 메뉴인 라볶이예요. 개인적으로 지난주에 먹었던 라볶이가 오늘 거보다 훨씬 맛있었던 것 같아요. 주방 이모가 바뀌었는지 맛이 좀 달라졌네요^^ 사실 저도 떡볶이 라면 자신이 있기 때문에 떡볶이는 제가 하는 게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아요..ㅋㅋ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야식을 먹지 말자고 다짐해서 대학 졸업할 때까지 잘 지켜왔는데, 서울에 와서 일하는 게 많아지면 새벽까지 작업할 게 많다 보니 야식이랑 점점 친해지게 되네요.. 다음 주에는 조금 더 적게 먹어야겠어요..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하셨고, 푹 쉬시면서 내일을 준비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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