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합정에 공연 보러 갔다가 친구랑 같이 '엄마 손 밥상' 이란 곳에서 밥을 먹었어요. 공연장 근처에 밥집을 찾다 보니 여기가 나와서 오게 됐는데, 한 끼 해결하는 데에는 괜찮은 같아요~
식당 내부에 이렇게 귀여운 장식이 있더라고요~ㅋㅋ 잽싸게 카메라에 담아봤답니다.
메뉴판인데요. 저희는 뚝불(뚝배기 불고기)랑 해장국을 시켰어요. 다른 분들 포스팅을 보니까 뚝불이 맛이다고 해서 시켰고, 국물이 필요할 것 같아서 해장국을 시켰는데, 뚝불만 두 개 시켜도 될 뻔했어요~
밑 반찬이에요. 부침개, 어묵, 일미, 김치, 단배추, 이렇게 나왔는데 저희는 메인 메뉴가 나올 때까지 계속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답니다. 친구랑 되게 오랜만에 만나서 무지 반갑더라고요~ 부산에서 알게 된 친구인데, 지난여름에 서울에 올라왔을 때 한 번 보고 쭉 못 보다가 어제야 겨우 다시 만났네요..ㅋㅋ
이건 해장국이에요. 국물이 육개장 느낌이랑 비슷했어요~ 개인적으로 야채가 좀 많이 들어있어서 그 부분은 참 좋았어요. 들깨가루좀 많이 넣어먹으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이 아쉽네요.
이건 뚝불이에요.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던 메뉴인데, 이렇게 부글부글 끓고 있다가 다음과 같이 변해요~
친구가 이걸 제일 많이 먹어서 저는 해장국을 처리했어요~ 뚝배기 불고기는 정말 엄마가 해주시는 고기 맛이랑 비슷했답니다.. 다음에 저도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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