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2 - 새해 잔치

My story 2016. 1. 2. 22:45 posted by 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셨죠? 저는 아쉽게도 2015년의 마지막 날과 2016년의 첫날 포스팅을 하질 못했네요..^^ 조금 더 부지런했다면 충분히 포스팅을 할 수 있었을 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새해에는 좀 더 부지런한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저는 어제 친한 친구랑 같이 하루를 재밌게 놀았는데요. 초등학생 때부터 친한 친구라 서로 잘 통하고, 마침 그 친구가 서울에 올라와서 서로 맛있는 것도 만들어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밤에 음식 사진을 올리면 안 되는데.. 계속 포스팅을 밤에 하게 되네요.. ㅜㅜ 다음엔 음식류의 포스팅은 꼭 낮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ㅜㅜ 

 

 

 저는 떡볶이를 참 좋아해서 어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어요~ 겉보기와 다르게 굉장히 많이 먹는 저로서는 밖에서 음식을 사 먹으면 엄청난 금액의 돈을 지불해야 하기에 주로 음식을 직접 해 먹는 편이에요~

 

 떡볶이는 중학생 때부터 했던 것 같은데, 나름의 10년 노하우를 발휘하여 맛있게 만들어봤답니다~

 

 

 집 근처에 떡집이 있어서 항상 거기서 떡을 사서 해 먹는데, 떡이 맛있어서 떡볶이도 더 맛있게 되는 것 같아요~ 어제는 마음이 좀 급해서 떡을 빨리 떼다 보니 왼쪽에 망가진 떡이 보이네요..ㅋㅋ

 

 

 

 저는 떡볶이를 할 동안 친구한테는 유부초밥을 만들라고 했어요~ 사실 떡볶이와 김밥이 좋은 조합이긴 하지만, 이 친구는 제가 잘 못하는 유부초밥을 잘 만들거든요~ 그래서 유부초밥도 먹고 싶기도 해서 친구한테는 유부초밥을 맡겼어요~

 

 

 

 그러는 동안 저는 어묵탕을 만들었는데, 저번에 마트에서 구매한 제품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다시 구매해봤어요~ 두부는 원래 안 들어가 있는데, 제가 건강을 위해 따로 넣었고요^^

 

 요리를 다하고 나니 아주 풍족한 한 상이 차려졌더라고요~ 제 친구는 한 30% 먹다가 기권을 했고, 저는 나머지 음식을 열심히 처리했답니다^^

 

 2015년에는 대학원생이 된 특별한 일이 있었는데, 이번 해에는 또 어떤 특별한 일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