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에 이름에 음식 사진을 올리면 안 되는데, 포스팅할 시간이 이 시간 밖에 없어서..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포스팅을 합니다ㅜㅜ
오늘은 아주아주 간단하게 소시지 볶음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자취생 집에 쌓아놓은 채소나
여러 가지 양념이 있을 확률이 아주 적으니 최대한 간단하게 요리하는 게 제일 좋겠지요.
오늘의 재료는
소시지, 케첩, 올리고당, 간장, 후춧가루(생략 가능), 깨소금(생략 가능)
이렇게만 준비하시면 돼요. 물론 양파, 파, 양배추, 피망이나 파프리카 등을 넣어주시면 더 좋겠지만 저는 급하게 요리를 해야 해서 순수 소시지만 가지고 요리를 해봤어요~
예전에 어디서 들은 건데 소시지나 햄은 요리하기 전에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서 나쁜 것을 걸러내는 게 좋다더라고요. 그래서 요리 전에 뜨거운 물에 1~2분 정도 데쳐줬어요.
그동안 저는 양념 소스를 만들었는데요. 케첩, 간장, 올리고당, 후춧가루를 넣었어요. 비율은..
제 손이 넣고 싶은 대로 넣었는데, 대략적인 비율은 5: 1: 2: 0.5? 이 정도인 것 같아요.
음... 제 눈 저울을 믿지 마시고 적당히 섞어보시고 간이 짜지 않고 너무 달지 않은 정도로 맞춰주시면 돼요~
소스를 다 섞으면 이렇게 돼요~ 원래는 요리할 때 바로 냄비에 넣지만 오늘은 포스팅을 위해 이렇게
따로 준비해봤답니다^^
소시지를 데친 다음 물을 쫙 빼고, 깨끗한 물을 넣어주세요~ 제일 밑에 있는 소시지의 1/4 정도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시면 돼요~
그다음엔 아까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열심히 저어주세요~
양념이 좀 베어 들어갔다 싶으시면 깨소금을 넣어주세요~ 저는 검은깨랑 참깨랑 둘 다 넣었어요~
완성 작품인데, 먹기 급해서.. 사진은 대충 찍었네요..^^ 다른 야채가 좀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조리 시간은 다 합쳐서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굉장히 간단한데 한 끼 반찬으로 아주 좋으니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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