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하는 Samuel Park

오늘은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라는 CCM을 스트링으로 반주해봤습니다. 예전에 찬양팀에 있었을 때 반주했던 예배 실황을 담은 녹음 파일을 우연히 듣게 되었어요. 참 부족한 실력에 찬양팀에서 섬길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도 부족한 제 모습이 많이 보여서 참 아쉬웠답니다.

 예전부터 현악기를 참 좋아했는데 건반으로 그걸 표현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오늘은 스트링으로 화성을 위주로 쭉 깔면서 간단한 선율을 사용해봤는데 스트링 소리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저라 마음이 평안해졌답니다.

 시간은 무섭게 지나가고 시작된 지 얼마 안 됐을 것만 같았던 3월이 벌써 끝을 보이고 있네요~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운데 매일의 반복되는 일상 가운데 꼭 하나씩 은혜로 함께해주시는 하나님께 참 감사합니다.

 다들 푹 쉬시고 내일 예배 가운데 많은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올려드리는 CCM 반주법 팁은 코드 반주할 때 지켜주면 좋은 보이싱 원리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반주자분들은 코드 반주하실 때 1전위 코드를 오늘 소개해드리는 방법과 같이 보이싱하실 텐데 오늘 배우는 내용을 잘 기억했다가 반주할 때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1전위 코드는 오른손 코드의 세 번째 음이 왼손음 가 있는 코드를 말합니다. 이와 같은 코드가 위에 쭉 나열되어 있죠? 강의안은 하단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를 올려드릴 테니 거기서 다운로드하셔서 크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E, 코드를 보면 오른손 '도(1), 미(3), 솔(5)'에서 세 번째음인 '미(E)'가 왼손에 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코드를 1전위 코드라고 하고 반주할 때는 아래에 있는 보이싱 중 원하는 모양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전위 코드를 반주할 때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오른손에서 코드의 3음을 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거는 메이저 계열의 코드를 반주할 때 적용하면 되는데 3음은 이 코드가 메이저 코드인지 마이너 코드인지를 결정해주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그러한 결정음이 양손에 중복되게 되면 소리가 무거워지기 때문에 오른손에서 3음을 생략하는 게 좋답니다.

 첫 번째 마디는 기본 C 코드와 일반적으로 반주하는 C/E 코드를 그려뒀고 그다음부터는 코드에서 제일 높은 음(Top note)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보이싱 모양을 그려뒀습니다.

 두 번째 마디는 코드의 다섯 번째 음이 탑노트에 갈 때 사용할 수 있는 보이싱 모양입니다. 악보를 보시면 총 세 가지의 모양이 있죠? 제일 앞에 있는 건 오른손에 3음이 없는 형태입니다. 반주할 때 음역대가 낮거나 분위기가 정적일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 건 3음이 없는 대신 코드 스케일에서 두 번째 음을 추가한 sus2 코드를 사용한 모양입니다. 왼손의 음역대가 높고 낮음에 따라 오른손이 탑노트를 아래에 더 잡아주는 더블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마디는 코드의 근음이 탑노트에 온 경우이며 앞에 보이싱은 3음이 없는 경우, 두의 보이싱은 sus2를 전위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두 소리가 각각의 특징이 있기에 반주할 때 곡의 분위기, 전후 코드 진행 등을 고려해서 뭘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마디의 첫 번째 보이싱은 탑노트의 코드의 두 번째 음일 때 사용할 수 있는 보이싱 모양입니다. 들어보시면 굉장히 특이한 소리인 걸 들으실 수 있답니다~

 네 번째 마디의 제일 끝에 있는 경우는 그냥 C/E 코드입니다. 1전위 코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오른손에서 코드의 3음을 생략하는 게 좋은데 곡의 멜로디가 코드의 3음이고 이를 꼭 전위해서 쳐주고 싶을 때에는 어쩔 수 없이 저렇게 코드를 잡아줄 수 있습니다. 물론 저런 경우에도 다른 멜로디를 탑노트에 둬서 피해 가는 게 일반적이지만요~

 위의 내용과 같은 방식으로 F와 G코드의 1전위 보이싱을 그려봤습니다~ 위에서 자세하게 설명드린 내용을 잘 이해하셨는지 확인하면서 다시 한 번 공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강의안 나머지 공간에 오선지를 드렸습니다. 제가 전체 코드를 다 그려드리면 공부가 안 되니까 빈 공간에 그려보시면 좋겠습니다. 보통 반주할 때 접할 수 있는 1전위 코드는 총 14가지인데 위에서 소개해드린 3가지를 제외하고 11가지 1전위 코드를 직접 실습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선지를 10줄만 그려서 (다음 장에 하나만 드리기는 조금 그래서..) Db key를 반주할 때 자주 볼 수 있는 'Db/F' 또는 'Gb/Bb' 코드 중 하나를 빼고 그리시면 자리가 딱 맞게 된답니다^^

 강의안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필요하시다면 카페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ccmpianolesson/238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회 반주법 개인 레슨을 받으시는 분 중에 악보 반주 레슨받으시는 분을 위한 자료를 만들었어요. 곡은 찬송가 433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로 원래는 Db key인데 C key로 이조를 해서 아주아주 간단하게 악보를 만들어보았답니다~

 학생분들 중 몇몇 분이 악보 반주를 배우고 계신데 처음에는 찬송가 4부를 바로 보고 치기 어려우니 이렇게 간단한 악보로 시작해서 차츰 어려운 악보를 보실 수 있게 자료를 만들고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멜로디 위주로 된 악보를 하나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상의 악보는 아래 링크에 들어가시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http://cafe.naver.com/ccmpianolesson/237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라는 CCM을 반주해봤습니다. 이 곡의 제목만으로도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가사까지 굉장히 은혜롭고 마음속에 찔림이 있네요.

 항상 제 욕심으로 가지려고 했던 것들이 너무 많이 있었는데 어제 좋은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었어요. 주어진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최선의 것을 드리자,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을 구하자는 게 그 말씀의 핵심이었는데 그 말씀을 들으니 이 찬양이 생각이 나네요.

 어릴 때 "반주를 잘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한 게 아니라 '제 반주에 은혜가 넘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던 중학생 시절의 저를 돌아보면서 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잘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던 게 아니라 다행이기도 하고 말이죠^^

 어제의 말씀과 이 찬양을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을 기회가 되어서 참 감사합니다. 곡 반주를 보이싱 위주로 해서 오픈 보이싱으로 중음을 꽉 채워서 반주하는 스타일 위주로 보이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찬송가 195장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이 찬양을 반주해봤습니다. 어릴 때 금요 기도회 때마다 목사님께서 이 곡을 찬양 콘티에 넣으셔서 반주할 기회가 참 많았답니다. 곡은 짧은데 절은 5절까지 있고.. 당시에 어떻게 쳐야 변화를 줄 수 있을지도 몰랐던 때라 처음부터 끝까지 쭉 코드로 반주했던 기억이 납니다..

 찬송가를 반주할 때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오늘 4절까지 반주할 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봤습니다.

 1절 - 4부 악보

 2절 - 성부 재배치 및 간단한 코드 편곡

 3절 - 코드 반주~

 4절 - 변화

 저는 오늘 4절까지만 쳤는데 5절까지 간다면 화성을 더 바꾸거나 아니면 인도자와 맞춰서 전조를 할 수도 있겠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니 찬송가를 반주하실 때 조금씩 다르게 반주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곡을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게 항상 큰 고민입니다ㅜ

 토요일에 오랜만에 친구가 놀러 와서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항상 붙어 다니던 친구라 옛날이야기를 참 많이 하고 있어요. 어릴 때 정말 신실했던 친구인데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는 지인이 반주 후에 후주를 어떻게 하면 좋냐는 질문을 해서 간단하게 악보를 만들어봤습니다~

 후주를 할 때에는 '곡의 특정 부분 반주', '특정한 코드 진행 활용', '곡의 첫 부분과 끝부분 반주'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는 아주 간단한 순차 코드 진행으로 반주를 해봤습니다.

 A key로 반주한 위 악보를 이조해서 교회에서 반주할 때 자주 나오는 key인 C, G, D, E, F key까지 만들어놓았습니다. 혹 악보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카페에서 다운로드하시면 되겠습니다. A key 악보를 이조만 한 거라 음역대를 조금 고민해서 치시면 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ccmpianolesson/233

이번에 어노인팅 12집에 수록된 '온 땅의 주인'이라는 CCM을 반주해봤습니다. 예전에는 교회에서 Ab key 곡을 많이 불러서 자주 치곤했는데 요즘은 좀 뜸하다 싶으니 이렇게 Ab key 곡을 반주할 기회가 생겼네요^^ 어릴 때 주일 학교 예배와 수요 예배를 맡아서 반주했는데 수요 예배 때에는 찬송가 반주를 많이 했어요. 당시에 b 2개가 붙은 Bb key까지는 어떻게 쳤는데 Eb, Ab key를 잘 치지 못해 항상 D, G key로 이조해서 반주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곡의 원래 전주는 Ab  Eb/Ab l Db/Ab   x2 이렇게 4 beat로 시작하는데 저는 조금 다르게 전주를 해봤습니다~

 원래 원곡은 전주 - 1절 - 중주 - 2절 ~~ (뒤에는 기억이 안 나네요) 이렇게 흘러가는데 저는 전주 - 1절 - 후주, 이렇게 반주했습니다.

 이 곡은 Diatonic chord로만 흘러가기에 Ab key의 주요 코드를 잘 연습하신다면 충분히 반주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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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CCM 반주법, 찬송가 반주법, 코드 반주법을 개인 레슨(서울)과 온라인 레슨(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ccmpianolesson)로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지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CCM 및 찬송가 반주법 레슨 - http://blog.naver.com/psme0210/220251921127

안녕하세요? 이틀간 너무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네요.. 요즘 논문을 쓰고 있는데 갑자기 손볼 게 좀 많아서 거기에 집중한다고 좀 바빴답니다..

 오늘 올려드리는 곡은 '주께 가까이'라는 CCM인데 레슨 때 다루는 곡이랍니다. 반주할 때 찬양의 앞 부분은 공간을 조금 비워서 잔잔한 느낌을 연출해주시면 좋고 분위기가 고조되고 후렴으로 갈수록 몰아쳐서 곡의 다이나믹을 올려줄 필요가 있답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잠잠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흐름이 있는 걸 간단하게 반주해봤어요~

 학생분들이 많이 어려워서 하셔서 참고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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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CM 및 찬송가 반주법 레슨 - http://blog.naver.com/psme0210/220251921127

오늘 올리는 CCM 반주곡은 '주의 인자는 끝이 없고'입니다. 후렴의 '아침마다 새롭고 늘 새로우니..' 이 부분 가사가 참 와 닿은 곡이네요.

 이 곡은 가사가 너무 좋아서 멜로디 위주로 반주를 해봤어요. 어제저녁에 올리려고 했는데 그때 다른 연습에 빠져서 시간이 늦은지도 모르고 지나가버렸답니다..^^

 개인적으로 아래 코드 진행을 참 좋아하는데 전주할 때 간단하게 잘 활용할 수 있는 진행이니 전주 만드실 때 사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IV   V/b7    l  IIIm7    VIm7    l  IIm7    V7  l

D key :   G    A/G     l F#m7    Bm7    l  Em7    A7  l

 J-US 팀의 '내 모습 이대로' 이 곡의 전주도 위와 같은 코드 진행으로 흘러가죠?^^

 오랜만에 이른 시간에 포스팅을 하니까 좋네요. 다들 남은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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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CM 및 찬송가 반주법 레슨 - http://blog.naver.com/psme0210/220251921127

오늘은 '오직 믿음으로(세상 흔들리고)'라는 CCM을 반주해봤습니다. 아주 예전에 올린 게 있는데 예전이랑 반주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져서 다시 반주를 해봤어요.

 이 곡은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오직 믿음으로 살겠다는 고백이 담긴 찬양이에요. 가끔 너무 힘들고 지칠 때 생각나는 곡이라 이렇게 나눠봅니다.

 반주는 총 2번 했고, 전주 후에 노래 전체 부분을 두 번 쳤어요. 두 번째 반주할 때는 찬양 앞 부분을 저음부에서 시작해서 약간의 변화를 줬고 후렴은 앞이랑 비슷하게 반주를 했습니다~

 두 번째 후렴에서 'Cliche'를 사용해서 'Gm   GmM7    Gm7' 코드를 넣어줬답니다. 다른 부분은 화성적으로 크게 건들지 않아서 무난하게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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