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요리] 미역 줄기 볶음 만들기

음식 이야기/요리 2015. 12. 5. 23:01 posted by 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역 줄기 볶음을 만들어봤어요. 이런 반찬까지 만들게 될 줄 몰랐는데.. 어제

마트에 갔더니 미역 줄기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예전에 어머니가 해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에

한 번 도전해 봤습니다^^


 준비물

미역 줄기(염장),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염장 미역 줄기를 사면 이렇게 하얗게 소금이 미역 줄기에 붙어있어요~ 이 소금 때문에 미역 줄기가

많이 짜기에 물로 열심히 씻어줘야 해요.

 

 


 이렇게 보니 소금이 눈에 더 많이 보이죠?^^ 물로 헹굴 때에 가루가 더 많이 보여서 깜짝 놀랐답니다.ㅋㅋ

 

 

 


 저는 물로 5번 정도 헹궈줬어요. 그럼 이렇게 맑은 느낌이 나고, 혹시나 싶어서 살짝 간을 보니 소금기가 아주 잘 씻겼더라고요~

 

 

 잘 헹궈주신 물에 20분 정도 담가두시면 돼요~ 그다음엔 물기를 쫙~ 배주시면 되고요^^

 

 

 

 그다음에 뜨거운 물에 미역 줄기는 데쳐주시면 돼요~ 데친 다음엔 또 볶아야 하니까 여기서 완전히 다 익히실 필요는 없어요~

 

 

 데친 다음에 미역 줄기를 좀 식혀서 칼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그다음엔 펜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미역의 비린 맛이  좀 사라진다고 하네요. 혹시 청주가 있다면 넣어주셔도 되는데, 저는 이렇게만 해도 괜찮았어요~

 

 

 


 그다음에 미역을 넣고 볶아주시면 돼요. 이게 천 원어치의 양인데, 꽤 많죠?^^

 

 

 간은 간장으로 하시면 되고, 나중에 참기름이랑 깨소금 좀 넣어주시면 돼요~

 

 

 

완성작인데, 저는 매운맛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좀 넣어줬어요~ 간을 좀 했더니 색깔이 이렇게 변해버렸네요^^


 혼자 살기에 밥하는 게 귀찮긴 하지만 엄청난 제 배가 항상 많은 걸 원하기에.. 여러 가지 요리에 도전해보고 있어요^^ 다른 요리도 도전해보고 또 포스팅해볼게요^^ 

[자취생 요리] 소시지 볶음 만들기

음식 이야기/요리 2015. 12. 4. 23:14 posted by 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밤에 이름에 음식 사진을 올리면 안 되는데, 포스팅할 시간이 이 시간 밖에 없어서..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포스팅을 합니다ㅜㅜ


 오늘은 아주아주 간단하게 소시지 볶음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자취생 집에 쌓아놓은 채소나

여러 가지 양념이 있을 확률이 아주 적으니 최대한 간단하게 요리하는 게 제일 좋겠지요.


 오늘의 재료는

소시지, 케첩, 올리고당, 간장, 후춧가루(생략 가능), 깨소금(생략 가능)


 이렇게만 준비하시면 돼요. 물론 양파, 파, 양배추, 피망이나 파프리카 등을 넣어주시면 더 좋겠지만 저는 급하게 요리를 해야 해서 순수 소시지만 가지고 요리를 해봤어요~ 

 

 


 예전에 어디서 들은 건데 소시지나 햄은 요리하기 전에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서 나쁜 것을 걸러내는 게 좋다더라고요. 그래서 요리 전에 뜨거운 물에 1~2분 정도 데쳐줬어요.

 

 

 그동안 저는 양념 소스를 만들었는데요. 케첩, 간장, 올리고당, 후춧가루를 넣었어요. 비율은..

제 손이 넣고 싶은 대로 넣었는데, 대략적인 비율은 5: 1: 2: 0.5? 이 정도인 것 같아요.


 음... 제 눈 저울을 믿지 마시고 적당히 섞어보시고 간이 짜지 않고 너무 달지 않은 정도로 맞춰주시면 돼요~

 

 


 소스를 다 섞으면 이렇게 돼요~ 원래는 요리할 때 바로 냄비에 넣지만 오늘은 포스팅을 위해 이렇게

따로 준비해봤답니다^^

 

 

소시지를 데친 다음 물을 쫙 빼고, 깨끗한 물을 넣어주세요~ 제일 밑에 있는 소시지의 1/4 정도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시면 돼요~

 

 

 그다음엔 아까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열심히 저어주세요~ 

 

 


 양념이 좀 베어 들어갔다 싶으시면 깨소금을 넣어주세요~ 저는 검은깨랑 참깨랑 둘 다 넣었어요~

 

 

 완성 작품인데, 먹기 급해서.. 사진은 대충 찍었네요..^^ 다른 야채가 좀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조리 시간은 다 합쳐서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굉장히 간단한데 한 끼 반찬으로 아주 좋으니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자취생 요리] 호박나물 만들기

음식 이야기/요리 2015. 11. 26. 21:15 posted by 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자취생 요리' 코너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호박나물을 만들어봤어요. 그동안

너무 바빠서 요리를 못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하는 요리네요^^


 <준비물>

호박, 소금, 참기름, 깨소금, 새우젓(집에 있다면)

 

 

 

그럼 이제 만드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호박은 손질을 하시고,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주세요.

저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다른 요리할 때 호박을 미리 뜨거운 물에 담가뒀어요^^

 

 


 호박이 다 익었으면 꺼내주시고, 칼질을 할 준비를 해주세요~ 물에 너무 많이 삶아도 맛이 별로니까

틈틈이 살펴 주셔야 해요.

 

 

 저는 오늘 사각 썰기를 해서 호박나물을 만들 거라 호박을 반 토막 내고, 또 반 토막 내는 식으로 해서

잘라줬어요~

 

 

 이렇게 말이죠~ 다른 분들은 반달썰기, 그냥 동그랗게 썰기도 하시는데 저는 오늘은 사각 썰기가

땡기네요^^

 

 

여기에다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넣으시면서 간을 해주시면 돼요. 짜지 않게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해주세요~ 짠 건 몸에 매우 안 좋기 때문에 소금 간 하실 땐 조심하셔야해요..ㅋㅋ


 요리하는데 15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자취생 요리는 뭐든 간단한 게 최고니까 신속하고 맛있게

해버렸답니다!!


 오늘 낮에 첫눈이 내렸어요. 영상을 따로 못 찍은 게 아쉽네요..ㅋㅋ 또 볼 수 있을 거니까 다음에

또 눈 내리면 영상에 담아볼게요^^ 다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푹 쉬세요~

 

 

[자취생 요리] 김치 참치 스팸 볶음밥 만들기

음식 이야기/요리 2015. 11. 19. 21:29 posted by 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를 좀 처리한다고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추석 때 받은 참치랑 스팸이 많이 쌓여있어서 보기가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김치볶음밥 하는 김에 조금씩 넣어서 같이 처리해버렸어요.ㅋㅋ


 재료 손질할 때 너무 바빠서 손질하는 사진은 못 찍었네요. 뭐 크게 손질할 것도 없지만 말이죠~ 참치는 기름기를 쭉 빼주시면 되고, 스팸은 볶음밥 할 거니까 사각 썰기 해주시면 돼요. 저는 좀 귀찮아서.. 대충 대충 썰었어요. 제 요리의 특징은 미관상 보기는 별로라는 거..^^ (맛은 괜찮아요~) 

 

 

재료를 다 준비해서 이렇게 팬에 기름과 같이 넣고 잘 볶아주세요. 저는 주로 아침에 외출 주비하면서 요리를 해요. 머리 감을 때 재료 올려놓고, 드라이하고, 옷 입고하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재료 뒤집고 말이죠~


 바쁜 자취생들에게 이런 식의 요리는 시간 절약의 지름길이 아닐까 싶어요~

 

 


 지난 화요일에 뷔페에 갔다 와서 그런지 위가 엄청 늘어나 있어서 밥을 엄청 많이 볶았어요. 물론 이것도 별로 성에 차진 않았지만, 그래도 최근에 집에서 먹은 밥 중엔 최고로 많이 먹은 것 같네요..ㅋㅋ

 

 


 밥은 열심히 볶아주시면 돼요. 간이 좀 안 맞으면 김치 고추장을 넣으셔도 되고, 아니면 간장을 좀 넣어주셔도 돼요~ 저는 매운 게 좋아서 고춧가루도 좀 넣는데, 오늘은 재료 꺼낼 시간도 아까워서 그냥 간장으로 대충 양념했어요~

 

 

 마지막에 참깨를 듬뿍 뿌리고 다시 밥을 섞어서 참깨가 어디 있는지 보이지도 않네요.ㅋㅋ 참깨를 좋아해서 한 주먹이 될 정도로 많이 넣었는데 말이죠.

 

 평소에 먹는 걸 좋아해서 요리를 자주 하는데, 이걸 매끼 하려고 하니까 조금 번거롭네요.. 요즘같이 과제랑 일이 많을 때에는 그냥 반찬만 사 와서 집에 있는 밥이랑 같이 먹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저처럼 자취하시는 분들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최고니까,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집에 있는 참치랑 스팸 처리할 때 이 방법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신림역 맛집] 밥맛나는 세상

음식 이야기/음식점 2015. 11. 3. 23:55 posted by 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지난주부터 자주 가기 시작한 음식점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번 학기에 타과 전공 과목을 수강하면서 알게 된 형이 있는데, 알고 보니 그 형도 신림에 사시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수업이 있는 날에는 항상 같이 야식을 즐기는데, 지난주부터 가기 시작한 곳인데, 24시간 영업하고 맛도 좋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메뉴판이 너무 작게 나왔지만, 메뉴는 여러 가지로 참 많아요~ 김밥 xx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내시면 될 것 같은데, 가격대는 김밥 xx보다는 조금 비싼 것 같아요.

 

 

 오늘은 왕돈가스를 시켰어요. 저녁이라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어차피 먹을 거.. 제대로 먹자는 생각에 이렇게 돈가스를 시켰어요. 크기가 엄청 커서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음은 김밥인데, 안에 재료가 깔끔하게 잘 들어가 있어요. 지난주에는 참치김밥을 먹었는데, 그때는 속에 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김밥이 엄청 크더라고요~ 제 스타일이긴 했는데, 같이 식사했던 누나는 너무 크다고 힘들어했어요..ㅋㅋ

 

 

 오늘의 마지막 주문 메뉴인 라볶이예요. 개인적으로 지난주에 먹었던 라볶이가 오늘 거보다 훨씬 맛있었던 것 같아요. 주방 이모가 바뀌었는지 맛이 좀 달라졌네요^^ 사실 저도 떡볶이 라면 자신이 있기 때문에 떡볶이는 제가 하는 게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아요..ㅋㅋ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야식을 먹지 말자고 다짐해서 대학 졸업할 때까지 잘 지켜왔는데, 서울에 와서 일하는 게 많아지면 새벽까지 작업할 게 많다 보니 야식이랑 점점 친해지게 되네요.. 다음 주에는 조금 더 적게 먹어야겠어요..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하셨고, 푹 쉬시면서 내일을 준비해봐요~^^

[자취생 요리] 양념 갈비

음식 이야기/요리 2015. 10. 28. 11:27 posted by 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념 갈비를 한 번 준비해봤어요~ 지난주에 어머니께서 갈비를 사주시고 가신 걸 어제 알아서 깜짝 놀랐는데, 빨리 먹어치우긴 해야 되는데 어떻게 먹을지 고민이 되더군요. 그러다 평소에 좋아하는 양념 갈비에 도전해봤어요~

 

 

 예전에 어머니께서 간장 양념에 갈비 재우는 걸 보여주셨는데, 저는 집에 있는 재료로 급하게 요리를 해야 했기에 고추장 양념 갈비로 메뉴를 정했어요.

 재료는 물엿, 참기름, 후추, 간장, 고추장, 매실액(저기 가운데 보이는 작은 병), 고춧가루

 재료는 레시피를 따로 본 게 아니라 예전에 어머니가 넣으셨던 거 대충 생각해서 넣었어요~

 아쉬운 건 다진 마늘이 없었다는 것과 각종 야채가 없었다는 거죠.. 다음에 제대로 재료 준비해서 한 번 더 해봐야겠어요!!

 

 

 

 

재료의 양은 항상 그렇듯 손 가는 대로 넣었어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자취를 하다 보니 뭐든 그냥 쿨하게 하게 되더라고요^^

 

 

 양념을 잘 버물려주시면 이렇게 돼요~ 이 중에 일부는 바로 해 먹었고, 일부는 아래처럼 냉장고에 재워두기 위해 분리를 했어요.

 

 

 평소 같았으면 한 끼에 다 처리될 분량이지만 오늘부터는 소식을 하기로 했기에 얼마 안 되는 갈비지만 2인분으로 분리를 했어요^/^

 급하게 양념을 하고 조리를 해서 먹었지만 맛은 꽤 괜찮았어요. 다음엔 오늘 넣고 싶었는데 못 넣었던 재료를 다 넣어서 한 번 더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브로콜리 데치는 법

음식 이야기/요리 2015. 10. 24. 22:52 posted by 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로콜리 데치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에 집에 손님이

오시면서 이것저것 챙겨주셨는데요. 거기에 브로콜리가 있었는데, 이때까지 한 번도 조리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인터넷을 참고해서 요리를 해봤어요^^ 

 

 


 브로콜리는 어떻게 보면 나무와 같은 것 같아요. 나중에 조각조각 자르면 작은 가지처럼 또 분리가 되고 말이죠^^ 

 

 

 브로콜리를 씻을 때에는 물에 이렇게 담그고 줄기를 잡고 살랑살랑 흔들면서 씻어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손에 물 안 묻히고 씻을 수 있는 좋은 채소인 것 같아요^^

 

 브로콜리를 씻은 다음엔 옆에 붙어 있는 필요 없는 잎을 없애주세요. 그다음에는 칼로 브로콜리를 부분 부분 잘라서 아래 사진처럼 분리해주세요~

 

 

 그럼 이렇게 되는데, 생각보다 양이 참 많더라고요~ 혼자 다 먹어야 하는데, 언제 다 먹지? 하다가

두 끼 만에 다 먹어버렸지 뭐예요.ㅋㅋ

 

 

 브로콜리를 손질하는 동안 냄비에 물을 끓여주세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서 브로콜리에 간을 해주시면 되는데, 저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을 거라 간을 아주 조금만 했어요.

​ 

 

 

 브로콜리는 30~60초 정도만 물에 데쳐주시면 된다고 해요. 너무 많이 데치시면 아삭아삭한 브로콜리의 식감이 다 죽기 때문에 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그다음엔 찬물에 브로콜리를 넣어서 뜨거운 온도를 식혀주세요~

 

 


 그다음에는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돼요. 조금 많이 데쳤는지 브로콜리 색깔이 노랗게 변했네요.. 처음 해보는 거라 역시 미숙했어요ㅜㅜ 다음엔 제대로 다시 조리해봐야겠어요^^

 

[안국역 맛집] 토방

음식 이야기/음식점 2015. 10. 17. 15:49 posted by 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전에 북촌에 놀러 갈 때 들렸던 '토방' 음식집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부산에서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같이 갔는데, 포스팅을 이제야 하네요^^ 

 

 

 

 

 당시에 집에서 점심을 머고 놀러 가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새벽에 오는 바람에 피곤했는지 늦잠을 자버렸어요. 그래서 점심은 가서 먹는 걸로 했죠.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적당한 가격대의 음식점을 찾아보니 토방이 나와서 가봤는데, 게장이 아주 맛있더라고요!!

 

 


 밖에서 본 메뉴판인데, 비 오는 날 특별 할인 판매도 하네요^^

 

 

 이건 가게 안에서 찍은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식사류 중에 있는 메뉴를 선택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어요^^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비빔밥 이렇게 시켰는데, 저는 저 반찬으로 나온 양념 게장이 제일 맛있어요..ㅋㅋ 게장을 더 달라고 하면 3천 원인가 추가 요금을 받는다는데, 그 돈이 아깝지 않은 음식이었어요.

 

 

 이건 김치찌개예요. 제가 평소에 김치찌개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밖에 왔을 때도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두툼한 고기도 들어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건 친구가 주문한 순두부찌개예요. 식사 도중에 조금 먹어봤는데, 아주 고소하더라고요^^

 

 

 이건 다른 친구가 주문한 비빔밥인데, 계란의 노른자가 살아있네요^^


 북촌에 가서 그런지 한식이 먹고 싶었는데, 그때 이곳을 잘 선택해서 들어갔다고 생각해요. 사실 저도 서울에 와서 너무 바빠서 여기저기 못 돌아다녔는데, 친구들 덕좀 봤죠^^ 이렇게 포스팅을 하니까 그때 먹었던 양념게장이 또 먹고 싶네요.^^ 시험 끝나고 한 번 더 가봐야겠어요. 그럼 다들 파이팅하는 주말 되세요!!

 

[코엑스 몰] KERVAM(케르반)

음식 이야기/음식점 2015. 10. 16. 20:14 posted by 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케르반에서 가졌던 식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기는 터키

음식점인데, 누나랑 누나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식사를 했었어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저는 늦은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으러 간 거라 배가 별로 안 고팠어요. 그래서 2인 세트가 있길래 이걸

주문했는데, 여긴 사람 수에 관계없이 주문해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주문을 하니 이렇게 수프와 빵이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수프를 참 좋아하는데 이렇게 빵이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이건 라비시? 라고 한 것 같은데, 나중에 나온 고기랑 같이 싸서 먹었어요. 직원분이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하셨는데, 속이 정말 뜨겁더라고요. 실수로 한 번 만져봤는데 안에서 뜨거운 김이 새어 나와서

많이 놀랐어요.. 어디 가든 말 안 듣는 사람 하나씩은 꼭 있는데, 이번엔 제가 그랬네요ㅜㅜ

 

 

 오늘의 메인 메뉴예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밥, 채소, 등등 아주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나와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게다가 여기에는 외국인 직원분들이 많아서 마치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주문도 영어로 하는 재미까지^^

 

 

 오늘의 메인 메뉴예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밥, 채소, 등등 아주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나와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게다가 여기에는 외국인 직원분들이 많아서 마치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주문도 영어로 하는 재미까지^^

 

 

 식사 이후에 밖으로 나갔는데, 이렇게 저희가 화면에 보이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사진 한 번 찰칵!!

이후에는 여기저길 걸었는데, 먹은 걸 다 소화시켜버리고 말았죠.. 다음에 혹시 터키 음식 드시고 싶으실 때 여기 한 번 들러보세요^^ 그럼 전 이만 시험공부하러 가보겠습니다~

 

[자취생 요리] 일미 무침 만들기

음식 이야기/요리 2015. 9. 12. 22:11 posted by 반주하는 Samuel Park

 안녕하세요. 어제오늘 너무 바빠서 어제는 아예 포스팅도 못했고, 오늘은 이제야 숨 좀 돌리네요.. 오늘은 일미 무침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고 만드는데  5분 정도 걸렸을까요? 마른 오징어를 물에 담가두는 시간을 제외하면 말이죠.

 

 

 

 어릴 때부터 일미무침을 좋아해서 한 번 만들어봤는데요. 다른 분들이 오징어를 이렇게 물에 담가두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다른 반찬 만드는 동안 이렇게 물에 담가뒀어요~

 



 

 양념은 간단한데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이렇게 잘 섞어주시면 돼요. 사실 처음 해보는 거라 간이 짜게 될까 봐 고추장을 조금 적게 넣었어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간이 딱! 맞더라고요^^ 뭐든지 계량 없이 어림잡아서 하는데 그런 재주는 좀 있나 봐요~ㅋㅋ

 

 

 

 양념이 다 됐으면 오징어를 넣고 양념을 골고루 무쳐주시면 됩니다. 다른 분들이 그러시는데 여기에 마요네즈를 넣으면 오징어가 부드러워진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것 때문에 마요네즈 사기가 조금 그래서 그냥 안 넣었답니다~

 

 짠~ 완성된 모습인데요~ 만드는 방법이 이렇게 간단할 줄 알았으면 진작 해볼 걸 그랬나봐요~ 요즘 바쁘다고 밥도 대충 챙겨 먹었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 잘 챙겨 먹어야하기에 정신차리고 평소에 좋아하는 반찬 만들기에 도전해봤습니다^^

 

 다음엔 또 다른 레시피로 찾아뵐게요^^